[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판타스틱 듀오
판타스틱 듀오
‘판타스틱 듀오’가 첫 방송 그 후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SBS ‘판타스틱 듀오’는 22일 지난 첫 방송 때 미처 공개하지 못한 뒷이야기와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첫 방송의 대미를 장식했던 ‘송창식X이선희’의 특급 콜라보 무대는 가장 높은 순간 시청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조회수 20만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며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방송에는 송창식과 이선희의 무대만 소개됐으나, 실제 녹화에서 송창식은 이선희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연습 쉬지 않는, 또 시간이 흘러도 노래가 좋아지는 가수는 이선희”라고 꼽았다는 후문이다.

이밖에 첫 녹화 현장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다. 가수 임창정은 이 분위기를 이끌며 ‘문을 여시오’ 특별무대까지 준비했다. 임창정의 ‘판듀’가 된 ‘웨딩거미’와 함께 ‘3단고음 설사범’, ’연대 치대여신‘은 물론 백댄서들까지 동원되어 흥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덕분에 MC 전현무와 판판(판타스틱 듀오 판정단)들도 그 흥이 전염돼 무아지경 댄스로 녹화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선희가 감동을, 임창정이 흥을 맡았다면 빅뱅 태양은 아이돌다운 비주얼로 녹화장을 장악했다. 노래와 춤 실력은 물론 패션과 외모까지 비주얼을 뽐냈다. 이에 제작진은 팬들을 위해 온라인용 직캠 영상까지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에서 공개하지 못한 영상들은 네이버 TV캐스트 및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4일 방송될 ‘판타스틱 듀오’ 2회에서는 ‘태양의 판듀찾기 – 1:3 랜덤플레이 대결’과 세 가수들의 ‘파이널 무대’ 등이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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