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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은 "자신이 19년째 가는 야키니쿠 집"이라고 가게를 소개했다. 추성훈은 "돈만 있으면 이 가게를 사고 싶다"고 야키니쿠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추성훈은 우설과 안창살 등을 주문한 후 이야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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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은 "자신은 야채를 안 먹는다"며 "고기 안에 야채(영양소)가 들어가 있다"고 주장했다. 스태프는 "오래 사셔야 한다"고 걱정했다. 추성훈은 아니라고 초연한 모습을 보였다. "몇 살까지 사는 게 목표냐"는 스태프의 질문에 추성훈은 "70세"라고 답했다. 이어 추성훈은 "앞으로 20년이다. 우리 아버지와 저, 사랑이 모두 토끼띠로 나는 아버지와 24살 차이다. 72살까지는 살고 싶다. 아버지 (연세를) 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추성훈은 자신의 딸인 사랑이가 결혼하는 것은 보고 싶다고 전했다. 추성훈은 "사랑이 아기까지는 보고 싶다. 사랑이가 일찍 결혼하면 된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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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은 자기 방이 없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집에서 내 방이 없다고 생각해 봐라. 얼마나 힘든지 아냐. 어디 가든 릴랙스하지 못한다. 그래서 밖에 나가면 편하다"고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하 텐아시아 기자 yo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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