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조정석
![조정석](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6/04/2016040516180195827-540x811.jpg)
조정석이 과거의 인물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5일 CGV 왕십리에서는 이재용 감독을 비롯 임수정과 조정석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시간이탈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진욱은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불참했다.
극중 1983년도의 인물을 연기한 조정석은 “정말 즐겁게 촬영한 영화인데 완성본을 보니, 고생했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개인적으로 과거의 내 헤어스타일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나름 과거가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감성추적 스릴러. 4월 13일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서예진 기자 yejin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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