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이채영의 ‘악녀 본능’이 군대에서 부활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국군의무학교에 입소한 8인의 여군 멤버들이 환자 후송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환자 후송 훈련이 이뤄진 연병장은 훈련 전날 밤새 내린 눈 때문에 진흙밭이 됐다. 이에 여군 멤버들은 평소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 부상병을 이끌어야 하는 극한 훈련을 경험해야 했다. 특히, 초반부터 유난히 팔 힘이 약해 고생했던 이채영은 훈련 중 계속해서 넘어지자 악을 지르기 시작했다. 결국 ‘욱’하는 성격이 폭발한 이채영은 눈물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채영의 ‘욱’은 훈련에서 그치지 않았다. 이어진 저녁 점호에서 이채영은 당직사관을 맡아 드라마 속 악녀 포스를 그대로 재현했다. 그녀는 멤버들의 생활관을 방문해 손바닥으로 생활관 구석 먼지를 쓸어내며 폭풍 점호의 시작을 예고했다. 이채영의 꼼꼼함에 다른 남자 군인들까지 바짝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일밤-진짜사나이’는 오는 20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국군의무학교에 입소한 8인의 여군 멤버들이 환자 후송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환자 후송 훈련이 이뤄진 연병장은 훈련 전날 밤새 내린 눈 때문에 진흙밭이 됐다. 이에 여군 멤버들은 평소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 부상병을 이끌어야 하는 극한 훈련을 경험해야 했다. 특히, 초반부터 유난히 팔 힘이 약해 고생했던 이채영은 훈련 중 계속해서 넘어지자 악을 지르기 시작했다. 결국 ‘욱’하는 성격이 폭발한 이채영은 눈물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채영의 ‘욱’은 훈련에서 그치지 않았다. 이어진 저녁 점호에서 이채영은 당직사관을 맡아 드라마 속 악녀 포스를 그대로 재현했다. 그녀는 멤버들의 생활관을 방문해 손바닥으로 생활관 구석 먼지를 쓸어내며 폭풍 점호의 시작을 예고했다. 이채영의 꼼꼼함에 다른 남자 군인들까지 바짝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일밤-진짜사나이’는 오는 20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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