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장하나
장하나
장하나 선수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장하나는 31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에서 열린 201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홀인원을 연출했다.

홀인원은 여자대회에서는 나오기 어려운 기록으로, 특히 파4 홀에서 홀인원이 나온 것은 장하나가 처음이라고 알려졌다.

장하나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갔는데 정말 멋진 샷이었다. 볼을 끝까지 보지 못했는데 아버지가 ‘들어갔다’라고 외쳐서 알았다”고 밝혔다. 8번홀에서 무려 3타를 줄인 장하나는 공동 13위(7언더파 212타)로 올라섰다.

장하나는 이번 홀인원이 통산 여섯 번째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TV조선 뉴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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