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후보로 지명됐다.
13일(현지시간)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이하 아카데미)가 아카데미상 남녀 주연상과 조연상 후보에 오른 20명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조수미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 최대 영화축제인 아카데미상에 이름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수미는 영화 ‘유스’에서 부른 주제가 ‘심플 송(Simple Song)’으로 다음달 28일 열리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의 주제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조수미는 ‘유스’에서 ‘수미 조’라는 이름의 소프라노로 출연해 영화의 엔딩 부분에서 주제곡 ‘심플 송’을 불렀다. ‘심플 송’의 작곡은 미국의 유명한 현대음악 작곡가 데이비드 랑이 했다.
이번 후보 지명으로 조수미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음달 28일 미국 LA에서 열린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영화 스틸
13일(현지시간)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이하 아카데미)가 아카데미상 남녀 주연상과 조연상 후보에 오른 20명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조수미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 최대 영화축제인 아카데미상에 이름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수미는 영화 ‘유스’에서 부른 주제가 ‘심플 송(Simple Song)’으로 다음달 28일 열리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의 주제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조수미는 ‘유스’에서 ‘수미 조’라는 이름의 소프라노로 출연해 영화의 엔딩 부분에서 주제곡 ‘심플 송’을 불렀다. ‘심플 송’의 작곡은 미국의 유명한 현대음악 작곡가 데이비드 랑이 했다.
이번 후보 지명으로 조수미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음달 28일 미국 LA에서 열린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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