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 객주 2015' 유오성, 김민정에게 "한채아 아들 빼앗아 와"

[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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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이 김민정에게 한채아의 아들을 빼앗아 올 것을 지시했다.

13일 방송된 KBS2 ‘장사의 신 – 객주 2015’에서는 매월(김민정)과 길소개(유오성)의 은밀한 제안이 오갔다.

매월은 “나보고 유수를 빼앗아 오라고?”라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에 길소개는 “한나절이면 된다”라고 짧게 답했다.

놀란 매월은 “내가 천객주한테 뭐라고 말하고 나오면 될까? 가서 빌려달라고 하고 데려와? 아님 주걱이라도 들고 가서 천가덕장 식구들 다 때려 눕히고 데려와?”라고 말했다. 이에 길소개는 “넌 유수엄마를 없애달라고 했고 육의전을 나에게 내 놓겠다고 했어. 대가 없는 일은 세상에 없어”라며 딱 잘라 말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