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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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덕혜옹주`에서 어린 덕혜옹주를 연기한 배우 김소현이 손예진과 대본 리딩을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김소현은 지난달 2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김소현 인 홍콩` 생방송을 진행하고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덕혜옹주`에서 배우 손예진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영화 속에서 각각 어린 시절의 덕혜옹주와 성인이 된 덕혜옹주로 분해 완벽한 외모 싱크로율을 자랑할 예정이다.

김소현은 이에 대해 “손예진 선배님과 덕혜옹주에서 함께 연기하게 됐다. 얼마 전에 첫 대본 리딩을 했는데 너무 떨렸다”라면서 “너무 떨려서 아무 말도 못하고 바보 같았다”라고 전했다.

김소현은 이어 “손예진 선배님과 함께 연기하게 돼서 정말 좋다. 꿈 같다”라고 거듭 떨리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덕혜옹주`는 소설 `덕혜옹주`를 원작으로,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와 그녀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손예진, 김소현을 비롯해 박해일, 여회현, 윤제문, 라미란 등이 출연하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4개월의 대장정을 거쳐 2016년 관객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네이버 V앱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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