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레스터시티, 2:1로 첼시 격파..프리미어 리그 순위 1위 '우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레스터 시티가 첼시를 꺾고 프리미어 리그 순위 1위로 우뚝 섰다.
레스터 시티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EPL 16라운드 첼시와 경기에서 2대1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선제골은 전반 34분에 터졌다. 문전으로 쇄도하던 레스터 시티 공격수 제이미 바디(28)가 리야드 마레즈(24)로부터 이어 받은 크로스를 골로 연결시키며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ADVERTISEMENT

전반을 1대0으로 앞선 레스터 시티는 이어 후반 시작 3분 만에 추가골을 뽑았고, 선제골 당시 도움을 기록했던 마레즈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레스터 시티는 EPL 정규리그 10승5무1패 승점 35점으로 단독 선두로 올랐다. 첼시는 4승3무9패 승점 15점으로 리그 16위에 머물렀다.

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 레스터시티 공식 홈페이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