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백세인생
백세인생
가수 이애란의 ‘백세인생’의 인기가 고공행진중인 가운데, ‘백세인생’이 탄생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이애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해라’로 끝나는 가사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최근에 이 노래를 쓴 김종완 선생에게 물어봤다”라면서 “친구의 아버지가 57세에 세상을 떠난 뒤 발인에 갔는데, 가족들이 너무 슬퍼하며 차마 고인을 보내드리지 못하겠다고 했다더라. 통곡을 하는 모습을 보고, 함께 슬퍼하며 술 한 잔 드시고 ‘사람이 조금 더 오래 살 순 없을까’ 고민하다 만든 노래라고 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애란은 이어 3편의 편곡과 개사 과정을 거친 끝에 지난 2013년, 지금의 ‘백세인생’이 정식 발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애란은 가요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노래 ‘백세인생’을 부르는 모습이 담긴 캡처 화면으로 유명해졌다. ‘백세인생’의 가사 중 ‘못 간다고 전해라’라는 부분이 누리끈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유행어까지 창조시킨 것.

이후 이애란은 MBC ‘무한도전’에도 출연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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