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토트넘이 모나코를 4-1로 완승해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도움 2개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1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최종전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토트넘은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4승 1무 1패(승점 13점)를 기록한 토트넘은 조 1위로 32강에 올라섰다.
이날 경기 시작 2분 만에 라멜라가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전반 15분에는 손흥민이 헤딩으로 떨어트려 준 공을 라멜라가 슈팅해 골로 연결시켰고, 전반 37분에도 손흥민의 도움으로 라멜라가 골을 넣었다. 라멜라는 전반에서만 3골을 성공시켰고, 손흥민이 그 순간에 2번의 도움을 주었다. 이어 후반 16분에는 모나코의 반격으로 한 골을 내주었지만 이후 후반 32분에 캐롤이 한 골을 더 추가해 완승으로 연결시켰다.
이로써 손흥민은 유로파리그에서만 3번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하면 4번째 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