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스타쉽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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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윈터프로젝트 ‘사르르’가 2일 베일을 벗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스타쉽 플래닛은 각 분야에서 쉼 없이 달린 스타쉽 소속 가수들의 단체곡이자, 팬들에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올해는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 정기고, 매드클라운, 주영, 몬스타엑스, 유승우, 브라더수, 엑시 등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10팀이 뭉쳤다. 2015년 스타쉽 패밀리는 4팀을 새 식구로 맞이한 만큼, 더욱 견고한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

‘사르르’는 첫눈 오는 날 사랑하는 이에게 건네는 첫 고백과 설레는 마음을 담은 윈터송.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다시 주목받은 싱어송라이터 더네임과 메가톤이 작사 작곡한 미디움템포 R&B곡이다.

‘사르르’는 포근한 겨울을 표현한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15명의 보컬이 선사하는 풍성한 하모니는 특별한 감상을 전달한다. 겨울의 스치는 모든 장면을 영화처럼 담아낸 뮤직비디오도 인상적이다. 2013 스타쉽 플래닛 ‘눈사탕’, 매드클라운 ‘화’, 주헌X매드클라운 ‘털어’, 소유X권정열 ‘어깨’와 2PM, 갓세븐의 일본 앨범 뮤직비디오를 작업한 지미(JIMMY)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겨울 감성에 특화된 영상은 스타쉽 패밀리의 가족적인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보는 재미도 더한다.

2015년 스타쉽플래닛 ‘사르르’는 오늘 2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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