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히말라야7
히말라야7
‘히말라야’ 정우가 촬영 당시 고산병으로 고생했음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포털 사이트 네이버 V앱에서는 이석훈 감독, 배우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이 함께 하는 영화 ‘히말라야’ 무비토크 라이브가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정우는 촬영 당시의 고산병으로 고생했음을 전했다. 정우는 “준비 운동도 열심히 하고, 규칙적인 생활 하면서 먹는 것도 잘 먹고 하면 된다고 하는데 그렇게 해도 안 되는 사람은 안 되더라”며 “당 떨어질까봐 초코과자를 준비해 갔는데 나중에는 봉지가 엄청 빵빵해지더라. 그렇게 사람 몸 속의 장기도 그렇게 된다는 건데, 두통약을 먹어도 해결되지 않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지금은 괜찮은 거냐”는 박경림의 질문에 “지금은 괜찮다. (촬영)끝난 지가 뭐…”라고 말했다. 황정민은 “이게 진짜 이상한 게 산을 내려오면 괜찮아진다”고 말을 덧붙였다.

영화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2월 16일 개봉.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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