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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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리 수도의 고급호텔에 무장단체가 난입했다.

알자지라와 AFP통신 등은 20일 오전(현지 시간) 말리 수도 바마코 도심에 있는 래디슨불루 호텔에 무장단체가 난입해 총격을 가하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말리 경찰은 이에 대해 무장 괴한들이 호텔 7층 복도에서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호텔 주변을 봉쇄한 상태라고 전했다.

바마코에서는 지난 8월에도 무장 괴한들이 한 고급 호텔에 들어가 총기를 난사해 정부군과 유엔(UN) 직원 등 8명을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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