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고경표
고경표
배우 고경표가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지난 19일 고경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류승룡을 옹호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앞서 류승용은 지난 4일 영화 ‘도리화가’ 쇼케이스에서 여배우의 덕목으로 “기다림, 애교, 그리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 행복을 주는 존재감”을 꼽은 사실이 재조명되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고경표는 이를 두고 “이게 뭔 말 같지도 않은 헛소리야”라면서 “(류)승룡 선배님이 하신 말씀이 도대체 어떻게 봐야 저런 댓글이 달리는 거야”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논란의 역풍을 맞았다.

이후 고경표는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일상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하던 고경표의 인스타그램이 비공개로 전환되자, 일각에서는 고경표가 SNS 논란을 의식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경표는 현재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 중이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텐아시아DB, 고경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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