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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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아이돌그룹 아이콘이 오는 2016년 2월 첫 아레나 투어를 개최하는 가운데, 인기에 힘입어 일본 치바현과 오사카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아이콘은 내년 3월 12일과 13일 치바현의 마쿠하리 멧세, 15일 오사카에서 총5차례의 추가 공연을 한다.

이로써 아이콘의 첫 일본 아레나투어 ‘iKON JAPAN TOUR 2016’은 당초 2016년 2월 11일 후쿠오카 국제센터를 시작으로 2월 15~16일 도쿄 니혼 부도칸, 2월 20~21일 코베 월드 기념홀의 전국 3개 도시 9회 공연에 9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규모에서 내년 3월 12일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 홀(2회 공연), 13일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 홀 그리고 15일 오사카죠 홀 (2회 공연)의 추가 공연까지 총 5개 도시 14회 공연에 14만 6000명의 관객을 모으는 규모로 확대됐다. 이는 데뷔 직후 해외 아티스트의 첫 투어로는 이례적이라 게 업계측의 설명이다.

아레나 투어에 앞서 내년 1월 13일에 공개되는 아이콘의 일본 데뷔앨범 발매를 기념한 팬 이벤트도 1월 22일 도쿄 토요스 PIT와 1월 23일 오사카 도지마 리버포럼에서 개최되면서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도 갖는다.

앞서 아이콘은 지난 10월 첫 일본 팬미팅 투어 ‘iKON FAN MEETING 2015 IN JAPAN iKONTACT’를 개최, 아이치, 후쿠오카, 오사카 등에서 총 12회에 걸쳐 2만 6600명을 동원하는 팬미팅을 성료했다. 특히 이번 팬미팅 투어에는 20만건의 응모가 쇄도해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콘에 대한 일본에서의 높인 인지도와 뜨거운 인기를 입증다.

지난 16일 더블 디지털 싱글 ‘지못미’와 ‘이리오너라’를 발표하, 음원차트 정상에 오른 아이콘은 오는 22일 SBS ‘인기가요’에서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YG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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