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그녀는 예뻤다_감사 비하인드 대방출
그녀는 예뻤다_감사 비하인드 대방출
‘그녀는 예뻤다’ 흥행 주역들의 ‘마지막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1일 최종회 방송을 앞둔 MBC ‘그녀는 예뻤다’측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마지막 비하인드 컷을 대 방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황정음, 박서준, 고준희, 최시원 등 4인 4색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유쾌한 매력이 담겨있다. 특히 촬영 현장의 활기찬 분위기가 생생하게 전달되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우선 황정음은 주근깨 가득한 홍조 피부의 뽀글머리 ‘폭탄녀’로 돌아간 모습이지만, 햇살보다 화사한 미소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박서준은 손으로 턱을 괸 채 여심을 저격하는 눈빛을 발사해 설렘을 자아냈다.

고준희는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난간을 붙잡고 나무 발판에 올라서서 장난을 치면서 촬영장 비타민을 자청하고 있다. 한편 최시원은 극중 ‘텐’의 정체를 밝히는 장면을 위해 면도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시원은 드라마 촬영 내내 길러왔던 수염을 면도하는 것이 시원한 듯 웃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변 데이트 신 당시 촬영 대기 중인 황정음과 박서준이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늦은 밤 대로변에 쪼그려 앉아 대본을 함께 보며 의견을 나누고 있는 황정음과 최시원의 모습도 훈훈함을 더한다.

‘그녀는 예뻤다’의 제작사 본팩토리 관계자는 “극강 케미를 자랑하는 환상의 팀워크가 마지막 회에서도 빛을 발할 예정”이라면서 “시청자 여러분들께 오래오래 기억될 만한 드라마가 되기 위해 전 배우와 스태프들이 마지막까지 노력 중이다. 오늘 밤 방송되는 최종회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오늘(11일) 오후 10시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