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쌍문
쌍문
박보검이 친구들의 거친 응원에 웃음지었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바둑 대회에서 진 최택을 찾아간 쌍문동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쌍문동 친구들은 바둑 대회에서 져 의기소침해있는 최택(박보검)을 찾아왔다.

이들은 택에게“너 발렸다며? 이제 한 번 질 때 됐다. 한 번 질 타이밍이다”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

이에 택은 “실수다”라고 답했고, 동룡은 “실수 같은 소리 한다. 천재 바둑기사가 실수하면 쓰냐? 넌 맨날 이겨야 한다. 져서도 슬럼프도 안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친구들은 “그러고 있지 말고 욕을 해라. 이런 X발 X같네”라고 알려줬고, 택은 시원하게 욕을 하며 기분을 풀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