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박보영
박보영
박보영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보영은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 배우 차태현과 함께 출연해 자신의 주량을 밝혔다.

이날 박보영은 “사실 술을 잘 못하는데 회식 때 차태현이 ‘영화 끝날 때까지 주량을 늘려주겠다’고 했다”며 “차태현의 특기는 지금까지 영화를 함께 찍어온 여배우들의 주량 늘리기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보영은 “원래 맥주만 마시고 소주는 한 잔도 못하는데, 차태현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목 넘김이 좋은 소주와 맥주의 황금비율을 알고 있다”며 “원래 못 마시는데 그 술은 잘 마셨다. 폭탄주를 마시는 이유를 알게 됐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영은 12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정재영, 박보영, 오달수, 배성우, 류덕환 등이 출연하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영화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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