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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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내일(14일)은 전국에 내리는 가을비가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날씨는 남부 지방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이날 비는 새벽에 전라남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낮 동안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오는 1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지역에서 구름이 많은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0도로 예보됐다. 전날보다 1∼4도 가량 오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모든 해상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 남해 먼바다에서는 1.5∼3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야외활동 지수는 14일 중부와 남부 모두 내리는 비의 영향으로 20으로 나타났다. 매우 나쁨에서 나쁨 수준이다. 15일에는 중부와 남부 모두 70으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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