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MAP6_포스터01-01
MAP6_포스터01-01
신예 남성 아이돌그룹 엠에이피식스(M.A.P6)가 해외 진출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

MAP6는 10일 오후 2시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진행된 데뷔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내년 1월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후 중국을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를 방문해서 팬들을 만나고, 케이팝(K-POP) 문화를 즐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MAP6는 또 “멤버들의 개성도 뚜렷하지만, 합쳐졌을 때 무지개같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강점이다. 이 같은 조화로운 매력을 뽐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MAP6는 걸그룹 걸스데이를 발굴, 육성한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이하 드림티)에서 내놓는 5인조 남성 아이돌그룹이다. 지난 2012년 에이프린스라는 데뷔했으나, 드림티와 손을 잡고 멤버 사인을 영입해 새롭게 단장했다. March(행진하다), Around(둘레를) the Planet(지구, 행성)의 약자로, ‘세계를 행진하다’라는 뜻에 5(멤버)+1(팬)의 의미를 더해 팀명을 만들었다.

데뷔곡 ‘스톰(Storm)’은 임창정, SG위너비 등과 작업한 작곡팀 새벽3시의 작품이다. 강렬하면서도 서정성이 극대화 된 이곡은 남성 아이돌이 보여줄 수 있는 댄스 퍼포먼스의 강렬한 힘을 기반으로 랩과 멜로디로 전달할 수 있는 감성이 돋보인다.

MAP6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드림티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