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칠성파의 간부 결혼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검거된 칠성파의 두목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0년 4월 6일, 공갈 등의 혐의로 공개수배된 전국 최대 폭력조직 칠성파의 두목 이강환(67)씨가 경찰에 검거됐다.
이 씨는 이날 오전 9시50분께 부산 부산진구청과 이마트 사이 6차선 도로에 정차한 검정색 벤츠 승용차안에서 “이강환씨와 비슷한 사람이 보인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부산진경찰서 부암지구대 소속 손민호 경위 등에게 붙잡혔다.
이씨는 당시 휠체어에서 내려 모처로 이동하기 위해 승용차에 탔고, 변호사 1명과 칠성파 조직원으로 보이는 건장한 청년 2명이 함께 있었으나 별다른 저항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이 씨의 칠성파 변호사는 “부산 연제 경찰서에 자수 의사를 밝히고, 가는 중”이라고 말했다고 손 경위는 전했다.
당시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부산의 모 건설업체 대표 A 씨를 위협해 4억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칠성파 조직원을 동원해 납치,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YTN 방송화면
지난 2010년 4월 6일, 공갈 등의 혐의로 공개수배된 전국 최대 폭력조직 칠성파의 두목 이강환(67)씨가 경찰에 검거됐다.
이 씨는 이날 오전 9시50분께 부산 부산진구청과 이마트 사이 6차선 도로에 정차한 검정색 벤츠 승용차안에서 “이강환씨와 비슷한 사람이 보인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부산진경찰서 부암지구대 소속 손민호 경위 등에게 붙잡혔다.
이씨는 당시 휠체어에서 내려 모처로 이동하기 위해 승용차에 탔고, 변호사 1명과 칠성파 조직원으로 보이는 건장한 청년 2명이 함께 있었으나 별다른 저항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이 씨의 칠성파 변호사는 “부산 연제 경찰서에 자수 의사를 밝히고, 가는 중”이라고 말했다고 손 경위는 전했다.
당시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부산의 모 건설업체 대표 A 씨를 위협해 4억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고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칠성파 조직원을 동원해 납치,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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