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자밀킴 케빈오
자밀킴 케빈오
‘슈퍼스타K 7’ 케빈오와 자밀킴이 두 사람 간의 브로맨스에 대해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는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7’ Top5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세 번의 생방송 무대를 통해 결정된 ‘슈퍼스타K 7’의 Top5 자밀킴, 중식이, 천단비, 케빈오, 마틴 스미스가 참석했다.

이날 케빈오는 “슈퍼위크에서 처음 자밀킴을 만났을 때 제작진이 둘이 함께 무대를 만들면 어떻게 될 것 같냐고 물었다. 그 때는 별로 그러고 싶지 않았다”며 “같이 ‘she will be loved’를 같이 부르며 생각이 바뀌었다. 라이벌 느낌이 사라지고 계속 드라마틱한 브로맨스가 연출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자밀킴은 “처음 예선에서 케빈이 내가 사랑하는 노래를 부르더라. 그 때부터 같이 노래하고 싶단 생각을 했다. 자연스럽게 브로맨스가 된 것이 아니라 방송 때문에 그렇게 됐다. 그 이후로 계속해서 같이 친하게 지내면서 공통점이 발견되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비슷하고, 친해졌다”고 말했다.

‘슈퍼스타K 7’은 경희대 평화의 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결승전까지 남은 세 번의 생방송 경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5억 원과 재규어 EX, 초호화 음반 발매, 2015 MAMA 스페셜 무대와 유수 기획사 연계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5일 목요일 오후 11시 네 번째 생방송 경연에서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슈퍼스타K 7’의 Top3를 가린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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