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에서는 금사월(백진희)을 쫓는 강찬빈(윤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찬빈은 강만후(손창민)과 있던 중 금사월을 발견하고 이를 쫓아갔다.
신득예(전인화)의 명으로 미술품의 진품과 가품을 가려내는 방법을 모색하던 금사월은 자신을 쫓아다니는 강찬빈을 계속해서 무시했다.
카페에 앉아 생각에 잠긴 금사월은 “가짜는 진짜 같고 진짜는 가짜 같다. 그럼 진짜 가짜를 어떻게 구분하느냐”며 혼잣말을 했다. 이를 듣고 있던 강찬빈은 “네가 말한 것에 정답이 있다. 가짜는 가짜인 것을 티를 안 내려 최대한 진짜인 척하는 것이다. 진짜는 가만히 있는다”고 말했다.
강찬빈의 말에 금사월은 “맞다”며 신나는 표정을 짓고 카페를 떠났다. 강찬빈은 자신을 두고 떠난 금사월에 어이가 없다는 듯 고개를 흔들다 그를 따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