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151012_‘육룡이_나르샤’_유배行_김명민이_불러올_파문,_긴박감_넘치는_스토리_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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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김명민이 유배를 떠난다.

12일 방송되는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정도전(김명민)이 유배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지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이와 관련해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정도전의 귀양 길과 그와 은밀한 접선을 시도하는 분이(이레), 땅새(윤찬영) 남매의 모습이 담긴 3회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도전은 낡은 옷을 입고 헝클어진 머리를 한 채 귀양을 가고 있다. 죄인을 호송하는 수레 안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꼿꼿한 자세와 또렷이 살아 숨쉬는 눈빛은 유배를 떠나는 사람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강직함이 느껴진다.

귀양길에 오른 정도전의 앞에 나타난 분이와 땅새는 의문과 절박함이 가득한 표정이다. 애타게 찾고 있는 어머니가 불렀던 노래를 정도전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정도전이 장평문에서 목청껏 불렀던 노래가 바로 그것이다. 분이와 땅새는 그 노래 속에 어머니의 행방을 알 수 있는 열쇠가 있다고 믿고 있고, 정도전에게 이를 확인하려는 듯 보인다.

그러나 대화를 나누고 있는 세 사람은 모두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분이, 땅새가 전하는 말을 듣고 생각에 잠긴 정도전과, 정도전의 대답을 듣고 놀라는 분이, 땅새 남매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육룡이 나르샤’는 12일 오후 10시 3회가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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