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냉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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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셰프군단이 일일 MC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진행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는 MC 정형돈이 갑작스런 폐렴으로 불참, 이에 MC 김성주는 “형돈의 조끼가 맞는 사람이 MC자리에 앉아야 한다. 비상체제다”라며 셰프들의 진행 본능을 자극했다.

가장 먼저 MC석에 앉은 최현석은 시작부터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불안한 시작을 알렸는데, 시시탐탐 자리를 노리고 있던 김풍이 어느새 조끼를 차지하면서 끊임없이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냉장고 공개에서는 다른 셰프가 조끼를 입고 나섰는데, 그는 비주얼과 진행 면에서 정형돈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날 녹화에서는 9주 만의 여성 게스트인 씨스타의 보라, EXID의 하니가 출연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녹화를 마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울 MC 꿈나무는 누구일지는, 1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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