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드라마어워즈' 작품상, '미생' 수상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미생 작품상

‘코리아드라마어워즈’서 ‘미생’이 작품상을 수상했다.

9일 오후 네이버V앱을 통해 ‘2015 코리아드라마어워즈(Korea Drama Awards)’의 시상식이 생중계로 방송됐다.

이날 작품상은 케이블채널 tvN ‘미생’에게 돌아갔다.

‘미생’의 대표로 무대에 오른 CJ E&M 박지은 국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성실하게, 뚝심으로 버텨주신 김원석 감독님, 좋은 원작 허락해주신 윤태호 작가님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제는 대한민국 회사원 대표가 된 연기자들, 모든 스태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열렬히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미생’의 출연진이었던 임시완과 김대명은 수상소감 내내 기립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2015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이날 오후 6시 경남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지난 한해 지상파,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웹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대상으로, 영예의 수상자와 작품을 가린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V앱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