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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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성호가 전세대란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4일 ‘SBS 스페셜’에서는 ‘아파트-혼란의 시장’ 1부가 방송됐다. 이 날 방송에는 개그맨 정성호가 출연해 전세대란으로 인한 어려움을 털어놨다.

정성호는 2년 가까이 살던 전셋집에서 나와 새로운 집을 찾아야하는 처지가 됐다. 정성호는 “2년만에 동네에 전셋집이 없어졌다. 주인에게 사정해봤는데, 우리가 있으면 매매가 안되니 집을 비워놓는 낫다고 하더라”며 “어디로든 나가야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같은 직업은 비정규직이다. 내일이라도 방송 프로그램이 없어지면 수입이 0이 된다”며 “빚을 지게 되면 그 빚은 내가 아니라 온가족의 영원한 숙제가 된다”고 말하며 대출을 통해 집을 사는 것이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스페셜’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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