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 1330회 2015년 10월 4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다섯줄 요약
국내 유일! 여자 특수부대에 도전하다! 센 언니 10인의 초특급 입대 프로젝트! 지도, 나침반, 삼각자만으로 길을 찾아야 하는 독도법 훈련이 펼쳐졌다. 지도 해석은 부사관의 기본능력이자 필수 훈련. 제한시간 내에 숨겨진 표적을 찾아 복귀해야 하는 훈련에서 2인 1조의 훈련병들은 좌충우돌 훈련에 돌입한다. 또 당직 사관으로 변신한 김현숙 후보생은 날카로운 눈으로 모든 훈련병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리뷰
지도, 삼각자, 나침반만을 가지고 길을 찾는 독도법 훈련으로 독거미 부대 훈련의 포문을 열었다. 대대를 통솔해야하는 간부들에게 필수가 되는 훈련으로 정확한 계산까지 필요한 두뇌싸움 훈련이다. 2인1조로 진행 될 훈련은 어떤 때보다 협동심이 요구 되는 훈련. 누가 같은 조에 편성 되느냐에 따라 훈련의 질이 달라지는 만큼 2인 조합은 매우 중요한 상황이었다. 덕분에 랜덤 2인 1조의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훈련의 재미를 선사하였다.
3시간의 제한 시간내에 4~5km를 도보로 지정 좌표의 표식을 찾아야 하는 훈련은 훈련병들의 한계를 시험하게 하였다. 핵심 지역 저수지에 우선 도착해야 지정 좌표를 찾을 수 있는 상황에서, 김현숙과 한채아 조는 전설의 고향 같은 되돌이 좌표로 커다란 웃음을 선사하였다. 미로 찾기 같은 길찾기 훈련이 계속되다 보니, 제작진은 헬리캠을 이용하여 시청자들이 훈련장 전체를 조망할 수 있도록 촬영하였다. 또 자칫 지루하게 이어질 수 있는 도보 훈련 장면에 중간 중간 적절한 자료화면을 섞어 큰 재미를 만들어냈다.
여군 특집 3탄에서는 매 회차를 이끄는 주인공급 희생양이 한명씩 선정되었는데, 오늘의 희생양은 기인박씨, 박규리 후보생이었다. 신소율과 한조가 된 박규리는 강한 자기주장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듣게 되었다. 서로 의견을 굽히지 않는 박규리호의 의견대립은 성장과정보다는 보는 이들에게 불편함을 남겼다. 때문인지 방송 도중 박규리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말았다. 물론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신소율 후보생과 서로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져 아름다운 마무리를 지었지만, ‘박규리 고집’여파는 한동안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마녀 소대장은 이제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만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계속 강조하였다. 간부로서 노력보다는 성장의 결과물을 보여줘야 할 시점이 왔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제시는 가장 활발한 활약과 성장세로 독거미 부대 간부에 한걸음 가까워지게 되었다. 이제는 정말 간부 발탁만이 남은 상황에서 노력의 결실을 맺을 후보생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수다포인트
- 박규리-신소율, 웰컴 투 논산. 행정구역을 뛰어넘는 길치 등극?
- 좌표 까막눈 제시의 인생역전, 공부안하고도 1등인데 선행학습은 의미 없는 것?
- 김현숙, 참군인의 연상훈련. 아이스크림 스푼=야전삽?
이현민 객원기자
사진. MBC ‘일밤-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다섯줄 요약
국내 유일! 여자 특수부대에 도전하다! 센 언니 10인의 초특급 입대 프로젝트! 지도, 나침반, 삼각자만으로 길을 찾아야 하는 독도법 훈련이 펼쳐졌다. 지도 해석은 부사관의 기본능력이자 필수 훈련. 제한시간 내에 숨겨진 표적을 찾아 복귀해야 하는 훈련에서 2인 1조의 훈련병들은 좌충우돌 훈련에 돌입한다. 또 당직 사관으로 변신한 김현숙 후보생은 날카로운 눈으로 모든 훈련병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리뷰
지도, 삼각자, 나침반만을 가지고 길을 찾는 독도법 훈련으로 독거미 부대 훈련의 포문을 열었다. 대대를 통솔해야하는 간부들에게 필수가 되는 훈련으로 정확한 계산까지 필요한 두뇌싸움 훈련이다. 2인1조로 진행 될 훈련은 어떤 때보다 협동심이 요구 되는 훈련. 누가 같은 조에 편성 되느냐에 따라 훈련의 질이 달라지는 만큼 2인 조합은 매우 중요한 상황이었다. 덕분에 랜덤 2인 1조의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훈련의 재미를 선사하였다.
3시간의 제한 시간내에 4~5km를 도보로 지정 좌표의 표식을 찾아야 하는 훈련은 훈련병들의 한계를 시험하게 하였다. 핵심 지역 저수지에 우선 도착해야 지정 좌표를 찾을 수 있는 상황에서, 김현숙과 한채아 조는 전설의 고향 같은 되돌이 좌표로 커다란 웃음을 선사하였다. 미로 찾기 같은 길찾기 훈련이 계속되다 보니, 제작진은 헬리캠을 이용하여 시청자들이 훈련장 전체를 조망할 수 있도록 촬영하였다. 또 자칫 지루하게 이어질 수 있는 도보 훈련 장면에 중간 중간 적절한 자료화면을 섞어 큰 재미를 만들어냈다.
여군 특집 3탄에서는 매 회차를 이끄는 주인공급 희생양이 한명씩 선정되었는데, 오늘의 희생양은 기인박씨, 박규리 후보생이었다. 신소율과 한조가 된 박규리는 강한 자기주장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듣게 되었다. 서로 의견을 굽히지 않는 박규리호의 의견대립은 성장과정보다는 보는 이들에게 불편함을 남겼다. 때문인지 방송 도중 박규리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말았다. 물론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신소율 후보생과 서로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져 아름다운 마무리를 지었지만, ‘박규리 고집’여파는 한동안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마녀 소대장은 이제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만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계속 강조하였다. 간부로서 노력보다는 성장의 결과물을 보여줘야 할 시점이 왔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제시는 가장 활발한 활약과 성장세로 독거미 부대 간부에 한걸음 가까워지게 되었다. 이제는 정말 간부 발탁만이 남은 상황에서 노력의 결실을 맺을 후보생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수다포인트
- 박규리-신소율, 웰컴 투 논산. 행정구역을 뛰어넘는 길치 등극?
- 좌표 까막눈 제시의 인생역전, 공부안하고도 1등인데 선행학습은 의미 없는 것?
- 김현숙, 참군인의 연상훈련. 아이스크림 스푼=야전삽?
이현민 객원기자
사진. MBC ‘일밤-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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