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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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이 ‘복면가왕’ 태권브이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4대 가왕 자리를 두고 8명의 복면가수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 날 방송에서 태권브이는 메뚜기 이재은을 큰 표 차이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태권브이는 김동률을 연상시키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태권브이의 유력한 후보로 황치열을 언급하고 있다.

황치열은 지난 2007년 치열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공일오비의 객원보컬로 참여하기도 했고, 그룹 웬즈데이의 멤버로 싱글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후 황치열은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다가 지난 4월 케이블채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1에 출연, 최종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KBS2 ‘불후의 명곡’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남다른 실력을 드러냈다.
황치열은 노래 실력 뿐만 아니라 남다른 예능감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했다. KBS2 ‘안녕하세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화려한 입담을 뽐낸 그는 SBS ‘정글의 법칙’, MBC ‘나 혼자 산다’ 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섭외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황치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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