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하석진, 정소민에 일침 “마취과 없이 수술 감행? 미친 짓”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디데이

하석진이 정소민에게 일침을 가했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디데이’에서는 정똘미(정소민)와 한우진(하석진)의 과거 인연이 밝혀졌다.

똘미는 미래병원에서 마주한 우진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재회했다.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교통사고 났을 당시 한 선생님이 제 배 열어서 살려주셨다. 그 때 선생님이 너무 멋져서 나도 의대에 갔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그러나 똘미는 이어 현재의 우진의 모습에 실망하며 “그 때는 마취과 없이 나를 수술해 살리지 않았느냐”고 다그쳤다.

우진은 “네 배에 난 상처가 길다고 투정한 적 없냐”면서 “마취과 없이 수술하는 거? 멋진 거 아니야. 미친 거지. 네가 운이 좋아서 살아났다고, 저 많은 환자도 다 그럴 거라 생각하지마”라며 일침을 가했다.

똘미 역시 지지 않고 “그 때 만난 한 선생님이 지금 한 선생님 같으면 나 죽는 거냐”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JTBC ‘디데이’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