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알티
알티
DJ 알티(R.Tee)가 2일 오후 7시 동대문을 급습,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게릴라 콘서트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알티의 게릴라 콘서트는 관객을 찾아가는 알티카(R.Tee Car)로 진행될 예정. 알티카는 게릴라 콘서트에서 주로 사용되는 대형 차량인 윙카를 직접 제작한 알티만의 전용 무대 차량으로, 관객들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윙바디를 열고 그 자리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다. 현장을 EDM 페스티벌로 만들 수 있는 알티를 상징하는 아이콘이기도 하다.

이날 게릴라 콘서트에는 초특급 게스트까지 등장해 특별한 무대를 함께 선사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윤도현의 디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발표하며 EDM 프로듀서 및 DJ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알티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Mnet) DJ 서바이벌 ‘헤드라이너’에서 DJ 바가지 바이펙스써틴, 지나와의 무대에서 신곡 ‘헤드라이너’를 발표했다. 직접 곡을 만든 알티는 이 곡을 통해 프로듀서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파워풀한 디제잉과 무대매너까지 선보여 심사하던 관객들을 신나게 즐기게 만들었다. 아울러 객석을 넘나들며 소통하는 DJ로서의 진면모도 드러냈다.

알티는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알티카로 대중들이 원하는 장소 어디든 찾아가 더 가까이 소통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디컴퍼니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