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드플레이는 16일부터 오는 18일, 19일, 22일, 24일, 25일 6회에 걸쳐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 공연 'Coldplay '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투어)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내한은 2017년 이후 8년 만의 내한이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를 개최하며 미국의 스타디움을 여러 차례 찾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부터,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등 대형 공연장을 팬으로 채웠다. 또한, 이들은 지난해 11월 21일 K팝 아이돌로서 처음으로 '아마존 뮤직 라이브'(Amazon Music Live)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했다. 오는 8월 트와이스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헤드라이닝 무대에 오를 예정이기도 하다.

2022년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한로로의 '입춘'이 재생되고 있는 핸드폰 화면을 캡처해 인스타그램 계정에 스토리로 게재해 당시 국내외 대중 사이 화제가 됐다. 한로로는 인스타그램으로 RM의 스토리를 공유하며 자신의 음악 여정의 시작에 방탄소년단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수없이 무작정 음악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제게 여러 모양과 색상의 사랑을 역으로 선물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로로와 콜드플레이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졌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다만 콜드플레이가 방탄소년단과 'My Universe'(마이 유니버스) 등으로 협업하는 등 인연이 있어 게스트 캐스팅에 영향을 받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업계 내외로 이뤄졌다.

곡이 발매되기 전인 지난해 6월, 엘리아나는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무대에서 콜드플레이와 함께 'Arabesque'(아라베스크)를 공연했다. 이들은 이 무대에서 'We Pray'를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NBC 프로그램 'Saturday Night Live'(SNL)에 콜드플레이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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