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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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냐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사연이 눈길을 끈다.

소냐는 과거 MBC’휴먼스토리-덤벼라 인생!’에 출연해 가수가 된 이유를 고백했다.

당시 소냐는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낮에는 공장에서 일했었던 시절을 공개하며 “그 때 일하면서 항상 노래를 했다. 기뻤던 것과 힘들었던 것 모두 내가 가수가 되기 위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소냐는 “내가 유명한 사람이 되면 아버지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자신이 태어나자마자 곁을 떠났던 미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가수가 되는데 큰 영향을 끼친 사연을 털어놔 감동을 자아냈다.

실제 소냐는 지난 방송에서 아버지를 찾기도 한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시 방송의 도움으로 아버지를 찾았지만 아버지는 새로운 가정이 있던 상태였다. 또한 소냐가 가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금전적인 요구가 끊이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아버지와 연락을 끊었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한편 소냐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의 새로운 가왕으로 떠오른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MBC ‘덤벼라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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