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두번째 스무살' 6화 이상윤 최지우
'두번째 스무살' 6화 이상윤 최지우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드디어 남편 최원영의 불륜 사실을 알게됐다.

12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제작 JS픽쳐스) 6화에서는 하노라(최지우)가 남편 김우철(최원영)과 우천대학교 부교수 김이진(박효주)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하고 큰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5화에서 노라는 현석(이상윤)에게 선물 받은 티켓을 들고 공연장을 찾았다. 하지만 현석의 조교 신상예(최윤소)에게 같은 공연 티켓을 선물 받은 우철은 같은 시각 이진과 함께 공연장에 나타났다. 상예는 우철에게 티켓을 선물하면 아내인 노라와 함께 갈 줄 알았지만, 우철은 내연녀인 이진과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 이를 알게 된 현석은 뒤늦게 노라에게 달려갔지만 노라는 이미 우철이 여자 핸드백을 들고 낯선 여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실의에 빠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오늘(12일) 방송되는 6화에서는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노라가 충격으로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이를 지켜보는 현석이 마음 아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두번째 스무살’측은 공연장에서 남편의 외도 사실을 지켜보는 노라가 더 큰 충격을 받지 않도록 노라의 눈을 가려주는 현석의 로맨틱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이상윤은 커다란 손으로 최지우의 눈을 가려주는 듬직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두번째 스무살’ 6회는 1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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