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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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알베르토가 이탈리아 마피아 수입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구상한 전 중국 상해 총영사가 출연해 강용석의 빈자리를 채웠다.

이날 이탈리아 대표로 알베르토 몬디가 출연해 이탈리아의 마피아에 대해 밝혔다.

김구라는 “이탈리아 하면 마피아가 유명하다. 무식하게 범죄를 저지르는 게 아니라 아주 교묘하게 범죄를 저지른다”고 말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지역마다 마피아가 있다. 마피아 수입이 애플사 매출보다 높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마피아가 회사를 다 갖고 있지 않나. 경제를 쥐락펴락 한다”고 말했고, 알베르토는 “성매매, 마약 불법 유통에 일반 시장 기업에게 보호비 명목으로 돈을 요구해 돈을 번다. 경찰에 신고해도 쉽지 않다. 복수할 수 있다. 또 심각한 문제는 지방 주민들이 마피아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보호비만 내면 안전하고 마피아의 넓은 인맥을 활용할 수 있으니 말이다”고 밝혔다.

또한 알베르토는 “더 위험한 건 실생활에서는 마피아를 쉽게 체감하지 못하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자신한테 피해가 안오니까 사람들이 마피아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JTBC ‘썰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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