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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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가족계획’ 촬영 현장에서 생일을 맞았다.

5일 쇼박스 페이스북에는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영화 ‘가족계획’ 촬영 현장에서?#?김혜수 배우의 깜짝 생파가 열렸어요! 올해로 데뷔 30주년이라던데.. 여전히 방부제 미모 최고인듯 헤헤”라는 글과 함께 김혜수의 생일파티 현장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스태프들이 준비해 준 케이크를 들고 웃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겼다. 김혜수 마동석 김현수의 모습을 본 따 만든 케이크 장식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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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계획’은 모든 것을 다 가진 여배우 주연(김혜수)이 자신에게 없는 가족을 만들기 위해 기상천외한 계획을 세우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김혜수가 잘 다져진 연기력으로 20년간 꾸준히 사랑 받아온 톱스타 ‘주연’을, ‘마요미’라는 애칭으로 반전 매력을 지닌 마동석이 ‘주연’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유학파 스타일리스트 ‘평구’역을 맡는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 아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김현수는 5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여중생 단지 역으로, 김혜수 연하 남자친구이자 떠오르는 신인배우 역할로는 곽시양이 출연한다.

‘독’ ‘1999, 면회’를 연출한 김태곤 감독의 ‘가족계획’은 내년 상반기 개봉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쇼박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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