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올드스쿨’ 최다니엘이 애드리브를 하게 된 경험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의 ‘스타탐구생활’ 코너에는 영화 ‘치외법권’의 임창정과 최다니엘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김창렬은 최다니엘에게 “애드리브를 잘 하냐”고 물었다. 이에 최다니엘은 “본의아니게 애드리브를 하게 됐다”며 “대본이 있으면 abcd 이렇게 가야하는데, 형이 갑자기 히라가나를 하는거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지 하다가 했다”고 밝혔다. 이에 임창정은 “굉장히 잘한다”며 칭찬했다.

이날 임창정은 영화에서 최다니엘이 트럭 창문에 머리를 박았다가 유리가 깨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창정은 “그 장면에서 모든 사람들이 그게 CG인줄 알았다더라. 유리창이 깨진 게”라며 “그게 머리를 진짜 유리창에 꽝 박은거다. 최다니엘씨가 몸을 잘 안사린다”고 밝혔다. 최다니엘은 “정말 그렇게 깨진거다. 동그랗게”라며 당시의 당황을 전했다. 임창정은 “원래 대사가 없다. 다른 얘기를 해야되는데 그게 깨져가지고 언급을 안할 수가 없더라”며 “뭐에 박았길래 쉽게 깨져?했더니 얘도 계속 연기를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임창정은 “NG인데 스톱을 못하더라. 특히 감독님은 못하더라. NG 하면 유리를 갈아야하니까”라며 “우리끼리 만담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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