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워터파크 슬라이드 도전 "벌써 이렇게 컸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의 워터파크 방문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넌 감동이었어’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는 1년 만에 워터파크를 찾았다. 삼둥이는 워터슬라이드 타기에 도전하며 1년 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만세는 처음에는 겁을 내며 거부했지만 대한이와 민국이는 용기를 내 슬라이드에 올랐다. 형들의 용기에만세도 결국 슬라이드에 도전했고, 송일국과 삼둥이는 워터슬라이드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송일국과 삼둥이는 핫도그를 먹으며 쉬었다. 송일국은 “벌써 이렇게 컸다”며 “니들이 언제까지 아빠 품 안에 있겠냐. 난 좀 더 오래 있었으면 좋겠는데”라며 부쩍 자란 아이들에 아쉬움을 드러내 감동을 줬다. 송일국은 삼둥이 만세 민국이에게 “커서도 아버지랑 함께 살 거야? 아버지 할아버지 돼도 함께 살 거지?”라고 물었다. 이에 만세 민국이는 “네”라고 대답했지만 민국이는 “기차 온다! 나도 타고 싶은데”라고 말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