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류시원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류시원이 방송 복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21일 오후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 복귀에 관한 류시원의 입장을 전했다.

류시원은 “개인적인 문제로 오랜 시간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힘들었던 시간들을 뒤로 하고, 어렵게 용기를 내어 여러분들 앞에 다시 서보고자 한다”며 앞으로의 방송 활동의 뜻을 표했다.

류시원은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다음은 방송활동에 대한 류시원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 입니다.

류시원의 방송 복귀에 관하여 아래와 같이 본인의 공식입장을 전합니다.

방송 복귀에 즈음하여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지난 2011년, 결혼생활에 문제가 발생하고 어느덧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적인 문제로 오랜 시간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저의 부족함으로 인한 것이라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가정을 잘 지키지 못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한 점 깊이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는 힘들었던 시간들을 뒤로 하고, 어렵게 용기를 내어 여러분들 앞에 다시 서보고자 합니다.

잃어버린 시간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몇 배 더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알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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