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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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정재영이 부동산 법안에 반대하고 나섰다.

19일 방송된 KBS2 ‘어셈블리’에서는 진상필(정재영)이 친청 반청을 넘어선 ‘딴청’을 자처하며 여당 내 야당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비공개로 개최된 의원 총회에서 친청파와 반청파는 손을 잡았다. 친청파의 국회위원은 “홍의원이 설명한 법안의 대표위원이 되서 당론으로 발휘하고자 한다”며 “모두 동의하는 걸로 알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상필은 이에 이의있다며 손을 들었다. 진상필은 “이번 법의안 발의하는 명단에서 빼달라”며 “10명만 동의하면 되는 법안을 왜 이렇게 많이 부르냐”며 부동산 법의안에 반대했다.

이어 진상필은 “어제 총회에서는 찬성 반 반대 반이였는데 왜 갑자기 전부 찬성이냐. 명색이 의원인데 제발 깡 좀 있게 살아라”며 일갈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어셈블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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