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측, "'지금부터, 치어업' 제안 받고 스케줄 조율 중"

김유정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김유정이 ‘오늘부터, 치어업’ 출연을 조율 중이다.

18일 오전 한 매체에서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유정이 KBS2 새 월화드라마 ‘지금부터, 치어업(가제)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오늘부터, 치어업’ 관계자는 18일 오전 텐아시아에 “현재 드라마 주요 배역 캐스팅 중에 있다”며 “김유정에게 여주인공 제안을 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김유정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 역시 “제안을 받은 작품이긴 하지만 김유정의 스케줄도 조정해야 하는 등 아직 조율해야할 부분이 있다. 아직 출연을 확정 지은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지금부터, 치어업’은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보여주며, 힘겹게 한 걸음 한 걸음 옮기는 아이들과 교사들의 화해와 성장을 확인하며 감동을 주는 드라마다.

‘지금부터, 치어업’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