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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해피투게더3′ 우현이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백투더스쿨 특집’에서는 안내상, 우현, 김정훈, 황석정, 김성경이 출연해 유쾌한 폭로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이 우현이 “아버지가 집안이 무지하게 좋으셨다”며 “학창시절 소고기 아니면 다른 고기는 먹어본 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우현은 “아버지가 소고기 외에는 안 드셨어요”라 긍정했다.

이어 “돼지고기를 아예 안드시니까 대학 와서 삼겹살을 처음 먹은 거예요”라며 “이렇게 맛있는 걸”이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가 “감자탕, 순대 이런 걸 처음 먹어봤죠”라 말하자, 박명수는 “그런 것만 먹고 자랐을 것 같은데”라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안내상은 처음 우현을 만났을 때 “딱 보니까 집안도 되게 불우해 보이고, 우울해 보이고 측은지심으로 가까이 있었던 거예요”라며, 실제 그의 집에 갔을 때 그 규모에 놀라서 “그때부터 현이를 어려워했죠”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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