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이 김소은에게 그리도 세손빈이 되고싶냐고 물었다.
12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귀(이수혁)가 최혜령(김소은)에게 그렇게 세손빈이 되고싶으냐고 묻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혜령은 아버지 최철중(손종학)을 매섭게 몰아세웠고, 최철중은 물러간 상황이었다. 귀는 “아비를 미워하며, 아비보다 높은 자가 되고싶어하는 딸이라? 재미있군”이라며 혜령에게 “그렇게도 세손빈이 되고싶으냐?”라고 물었다.
이에 혜령이 “그러합니다”라 답하자, 귀는 혜령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왕의 여인이 되는 것보다 내 여인이 되는 편이 낫지 않겠느냐?”라 물었다. 혜령은 꼿꼿이 “저는 힘을 가진 인간이 되고싶습니다”라 답했고, 귀는 손으로 혜령의 턱을 치켜올리며 “힘을 가진 인간이라”라 말했다. 이어 그는 “나가보거라”라며 혜령을 물러가게 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밤을 걷는 선비’ 방송 캡처
12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귀(이수혁)가 최혜령(김소은)에게 그렇게 세손빈이 되고싶으냐고 묻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혜령은 아버지 최철중(손종학)을 매섭게 몰아세웠고, 최철중은 물러간 상황이었다. 귀는 “아비를 미워하며, 아비보다 높은 자가 되고싶어하는 딸이라? 재미있군”이라며 혜령에게 “그렇게도 세손빈이 되고싶으냐?”라고 물었다.
이에 혜령이 “그러합니다”라 답하자, 귀는 혜령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왕의 여인이 되는 것보다 내 여인이 되는 편이 낫지 않겠느냐?”라 물었다. 혜령은 꼿꼿이 “저는 힘을 가진 인간이 되고싶습니다”라 답했고, 귀는 손으로 혜령의 턱을 치켜올리며 “힘을 가진 인간이라”라 말했다. 이어 그는 “나가보거라”라며 혜령을 물러가게 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밤을 걷는 선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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