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장나라, 서인국 향한 굳건한 믿음 “어떻게든 날 찾을 것”

너를 기억해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장나라가 서인국을 향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KBS2 ‘너를 기억해’에서는 차지안(장나라)이 납치를 당해 지현숙(임성언)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안은 불안에 떠는 현숙을 안심시키려 노력했다. 그는 “네고시에이터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범인에게 반발하지도 굴복하지도 말아야 한다. 다만 범인에게 공감해야 한다. 그래야 살 확률이 높아진다”고 현숙에게 설명했다.

지안은 이어 ‘이현, 내 말 맞아? 나 틀린 거 아니지?’라고 머릿속으로 되뇌며 불안함을 감추고자 애썼다. 그는 “아무도 우리를 찾지 못하면 어떡하냐”는 현숙에게 “꼭 찾을 거다. 그런 사람이 있다, 어떻게든 꼭 찾아내줄 사람”이 있다면서 이현(서인국)을 떠올렸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너를 기억해’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