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김슬기, 다시 박보영에 빙의? "너밖에 없어, 나 도와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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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오 나의 귀신님’김슬기가 다시 박보영에게 빙의하려 했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오 나의귀신님’ 5화에서는 순애(김슬기)가 자신의 아버지가 위기에 처하자 다시 봉선(박보영)에게 빙의하기 위해 돌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봉선은 선우와 함께 요리 대결 프로그램을 촬영하고 있었다. 이 때, 순애가 “나봉선!”이라고 그녀의 이름을 외치며 난입했다. 봉선은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주춤거렸다. 순애는 “나봉선, 나 좀 도와줘!”라고 말했고, 봉선의 상태가 좋지 않자 촬영이 중단되었다.옆에서 “야 너 괜찮아?”라고 묻는 선우(조정석)에게 봉선은 죄송하다며 도망갔다.

순애는 봉선을 ?아가 “나봉선, 제발 내 얘기 좀 들어. 네가 119에 전화 좀 해줘. 지금 너밖에 없어. 나 도와줄 사람! 아버지라고! 다른 사람이 아니고 우리 아버지란 말이야. 어떻게 모른 척해. 내가 이렇게 부탁할게, 제발”이라고 빌었다. 그때 봉선이 자신을 부르는 스태프의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던 찰나, 순애는 봉선에게 빙의하기 위해 달려들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tvN ‘오 나의 귀신님’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