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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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시우 기자]주진모가 김사랑과 아들을 위해 배우생활 은퇴를 선언했다.

11일 오후 JTBC ‘사랑하는 은동아’에서는 라일(박민수)이 자신의 아이인 것을 알게 된 지은호(주진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자회견을 연 지은호는 기자들에게 “3개월 전, 저는 이 자리에서 제 약혼녀를 찾겠다고 한 적이 있다. 그리고 책 덕분에 약혼녀를 찾게 됐다. 하지만 어제, 그 책과 관련된 기사 내용이 터지면서 진실공방이 있었다. 이 사태의 당사자인 저로서는 정확한 입장발표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기사에 난 대로 그 여자는 결혼한 상태였다. 아이까지 있다. 하지만 그 아이는 저와 제 약혼녀 사이에 태어난 아이다. 앞으로 저는 제 아이와 약혼녀에게 잃어버린 10년의 행복을 찾아주고 싶다. 그래서 배우 생활을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사랑하는 은동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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