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자이언티가 정형돈에게 배신당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윤상, 박진영, GD&태양, 아이유, 자이언티, 밴드 혁오 뮤지션 6팀과 ‘무한도전’ 멤버들 간의 파트너 선정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파트너 선정에 앞서 멤버들은 각자 자신을 어필하기 위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파트너 선정 시간에서는 뮤지션들과 멤버들이 원하는 사람과 팀을 이루기 위해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자이언티에 구애를 보낸 멤버는 정형돈, 하하, 정준하, 박명수.
정형돈은 “널 지디로 만들어 줄게. 넌 앞으로 자디야”라며 어필했고, 자이언티는 그의 손을 잡았다.
하지만 혁오와 윤상, 태양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다시 파트너 선정이 시작됐다. 정형돈은 자이언트를 배반하고 혁오 밴드를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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