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5일간의 썸머' 홍진호 레이디제인
JTBC '5일간의 썸머' 홍진호 레이디제인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5일간의 썸머’ 홍진호가 ‘사랑꾼’의 면모를 선보였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유람선 데이트에 나선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오빠는 내가 알기론 하루종일 게임만 하잖아”라며 운을 뗐고, 홍진호는 당황하며 “게임이야, 여자친구야 이런 질문 하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웃으며 “게임이야, 나야?”라고 질문을 던져 홍진호를 당혹시켰다. 레이디제인은 “만약에 내가 오빠 여자친구다, 만약 내가 게임만 안했으면 좋겠다고 그러면 그 게임을 포기할 수 있겠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홍진호는 “나라는 사람은 연애를 시작하고 여자친구 있다면, 최우선인 다른 모든 걸 제치고 무조건 여자친구가 0순위로 오는 사람이다”라고 대답해 레이디제인을 놀라게 했다. 레이디제인은 재차 “(게임)안 하라고 하면 안 해?”라고 물었고, 홍진호는 바로 “그렇지”라고 답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레이디제인은 “그건 그 오빠한텐 정말 큰 의미인데”라며 “그날 대화하면서 가장 다르게 본 게 그거 같다”고 놀란 마음을 전했다. 레이디제인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굉장히 사랑꾼”이라며 홍진호를 새롭게 봤다고 고백했다.

반면 인터뷰에서 홍진호는 “여자친구랑 만나면서 게임을 안 할 수 있다”라며 “여자친구를 재우잖아요? 그때 게임하면 돼요. 저는 안 자요”라고 전의를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JTBC ‘5일간의 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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