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5일간의 썸머' 홍진호 레이디제인](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7/2015071009170812706-540x912.jpg)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유람선 데이트에 나선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오빠는 내가 알기론 하루종일 게임만 하잖아”라며 운을 뗐고, 홍진호는 당황하며 “게임이야, 여자친구야 이런 질문 하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웃으며 “게임이야, 나야?”라고 질문을 던져 홍진호를 당혹시켰다. 레이디제인은 “만약에 내가 오빠 여자친구다, 만약 내가 게임만 안했으면 좋겠다고 그러면 그 게임을 포기할 수 있겠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홍진호는 “나라는 사람은 연애를 시작하고 여자친구 있다면, 최우선인 다른 모든 걸 제치고 무조건 여자친구가 0순위로 오는 사람이다”라고 대답해 레이디제인을 놀라게 했다. 레이디제인은 재차 “(게임)안 하라고 하면 안 해?”라고 물었고, 홍진호는 바로 “그렇지”라고 답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레이디제인은 “그건 그 오빠한텐 정말 큰 의미인데”라며 “그날 대화하면서 가장 다르게 본 게 그거 같다”고 놀란 마음을 전했다. 레이디제인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굉장히 사랑꾼”이라며 홍진호를 새롭게 봤다고 고백했다.
반면 인터뷰에서 홍진호는 “여자친구랑 만나면서 게임을 안 할 수 있다”라며 “여자친구를 재우잖아요? 그때 게임하면 돼요. 저는 안 자요”라고 전의를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JTBC ‘5일간의 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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