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JTBC '썰전'
종합편성채널JTBC '썰전'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썰전’ 최진기가 창고형 마트 ‘코스트코’에 대해 말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MC들이 국내에 들어와 있는 창고형 매장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 날 장도연은 창고형 마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는 코스트코를 좋아하는데, 현금과 삼성카드만 써야 하는 게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에 최진기는 “어떻게 보면 삼성카드만 쓰는 게 독점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며 말문을 열었다.

최진기는 “예전에 삼성카드가 후발주자로 시작했을 때 경쟁으로 인해 수수료를 낮췄다. 보통 카드 수수료를 1~2% 떼는데 여기는 0.7%만 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스트코는 이를 고객들한테 돌려주는 전략을 썼다”며 “기존 마트들의 마진률이 30% 이상인데 코스트코는 14~5%정도다. 무엇보다 여기는 다 정규직이다”라고 말 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최진기는 “명절 때만 임시 파트직을 쓴다. 연회비도 이유가 있는데, 이게 조합주의 형식이다. 조합원들끼리 합심해서 잘 살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JTBC ‘썰전’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